CCJ 루시의 캠핑카 세계여행

3번의 승인거부 끝에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by Campingcarjoa 루시
반응형

하루 일기라는 카테고리란에 얼마 만에 글을 쓰는 건지 모르겠다.
일기라고 하면 매일 써야할 것 같은데, 그게 또 잘 안된다.
써야한다면 왠지 좋은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로 구성된 일기를 써야 할 것 같다는 압박이 들었고, 계속해서 긍정적인 이야기만 써야 한다면 그게 나의 온전한 모습 아니라는 생각에 계속 이 카테고리를 비워두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이것저것을 이곳에 다쓰게 되면 왠지 부끄럽다는 뚱딴지 같은 생각이 들어, 하루 일기를 잘 쓰지 않았다. (그럴 거면 하루 일기를 카테고리를 없애는 게 나을 텐데, 그건 또 싫다.)

나는 정말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인거 같다.

여하튼 오늘 내 기분 날씨는 ☀️ 맑음이다.
작년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다양화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만들게 된 티스토리.
이미 네이버 블로그를 가지고 있지만, 수익을 목적보단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 나라서 계속 유지해 왔다.
하지만 글 쓸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수익도 나지 않고 짜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 관리에서는 멀어지게 되었다. (이것도 관리해야 하는데.. 참..)

티스토리에도 글을 쓰면 네이버블로그보단 수익이 좋다고 해서, 일단 만들어서 글을 올린 후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는데…
작년에 3번이나 승인 거부가 떨어졌었다.

첫번째, 두번째는 영문으로 메일이 왔었다. 불행히도 승인이 거부 되었다는 이야기


처음에 승인 거부를 받았을 땐, 그럴 수도 있지 한 번에 다 성공할 순 없으니깐, 다시 수정하고 신청하자! 해서 신청했는데,
두 번째도 승인 거부 이메일을 받았다. 이때만 해도 야! 삼세번이라고 했어, 다시 신청하자! 해서 세 번째로 신청했는데.. 또 떨어짐.. 승인거부를 받았다는 거..

세 번째 떨어지니 너무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 ㅎㅎ 그 이후 애드센스 신청을 하지 않았다.

첫 번째 신청이 1년 전이었으니, 진짜 1년 동안 거의 분기마다 승인 거부를 받았다고 봐도 될 듯하다.
그리고 애드센스 신청에 관련된 팁을 찾아보니, 애드고시라고… 적어놓은 글을 보게 되었다. 애드고시라니… 나는 그 정도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게 힘들 줄은 몰랐었다.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서 검색했을 때, 다들 성공했다는 글들만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은 걸로 봤었는데, 고시라니..
애드고시라는 말에 겁먹고, 근래까지 꿈도 안 꾸고 그냥 생각나는 글들 그리고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간간히 적어서 올렸었다.

그러다 보니 또 애드센스 승인 욕심이 나서 한 달 전에 신청했는데, 드디어 내 티스토리 블로그가 승인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다.




우와! 드디어 승인을 받게 되었다.
물론 현재는 블로그 방문자가 현저히 낮아 수익을 올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길을 만들어 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나는 현재 디지털노마드 삶으로 수익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막상 승인받고 나서 글을 쓰려니,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당장 떠오르진 않지만..

우리처럼 세계여행을 하려고 준비하는 이들 또는 캠핑카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캠핑카조아 루시의 달콤 쌉쌀한 | 길 위의 캠핑카 세계 여행자의 이야기

Campingcarjoa 루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