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모로코 아파트는 방음이 안돼.. 층간소음 작살
캠핑카조아 루시 Campingcarjoa Lucy
어제부터 일찍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나자는 마크의 말에, 잠이 오진 않지만 밤 10시 30분에 자러 들어갔다. 하지만, 하나 까먹은 것... 우리 동네는 밤이 되면 활기가 차고, 더 많은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 대화하는 소리도 애들 뛰어드는 쿵쿵 소리도, 엘리베이터가 없는 울 아파트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대화하는 소리도 쩌렁쩌렁 잘 울린다. 맨 끝방이 안방이라도 소용이 없다. 안방 문을 닫아도 다 들린다. 계단에서 올라오면서 대화하는 소리도, 위층에서 방바닥 닦는 소리도... 애기들이 바닥에 공굴리는 소리도 이 아파트는...방음이 안된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겪어보지 못한 층간 소음을 모로코에서 아파트 빌리면서 엄청 겪고 있는 중. 윗층의 복작복작 거리는 소리에 오늘 잠은 못 자겠구나 했는데, 하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