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로 세계여행 유라시아 횡단 | 영국 캠핑카여행 운전편 이야기, 시골길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
캠핑카조아 루시 Campingcarjoa Lucy
자, 이제 운전 편인데 영국은 네네… 운전이 반대방향입니다. ㅠㅠ 나는 운전자가 아닌 조수석에 앉아있는 사람으로 생활했지만, 영국에 들어왔을 때 내가 마크의 눈이 되어줘야 했다. 마크의 시야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이 많다는 걸 여행하다 보니 느꼈고, 우리만의 “큐싸인”을 만들어서 여행을 했었다. 그럼 운전 편에 대해서 적어볼까? (아 갑자기 영국 운전생각하니 뒷골이 ㅎㅎ) 1. 운전이 반대방향 원형교차로에서 마크의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는데… 이때 내가 “스탑!”이라고 외치지 않았었다면 사고가 날뻔했었다. 그 이후 우리는 원형교차로를 진입하거나 마크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는 “Clear”라는 싸인을 사용해서 움직였다. 만약, 이 글이 처음이라면 마크는 재미교포이고 나는 한국인이다. 그래..